채널A 인기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가 낚시 신대륙을 찾기 위한 대항해를 시작한다.
지난 2017년 9월 `낚시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전국에 낚시 열풍을 일으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오는 12월 19일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방송 2년 만에 처음으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도시어부`는 낚시의 또 다른 지평을 열게 될 시즌2의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린 가운데, 18일 첫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에미넴의 `위드 미`와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의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한 두 개의 티저 영상은 `방어가 맛있어질 즈음 돌아오겠다`라는 자막과 함께 수산시장을 배경으로 한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도시어부`의 터줏대감 이덕화와 이경규가 카메라를 향해 "12월 19일!"이라고 힘차게 외쳐, 어떠한 업그레이드된 재미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도시어부` 시즌2는 재정비를 마친 도시어부들이 `월드클래스` 낚시 여정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시즌2의 부제는 `대항해시대`로, 15세기 콜럼버스의 대항해시대를 잇는 21세기의 낚시 신대륙을 찾기 위한 여정이 펼쳐질 전망이다.
`낚시계 콜럼버스` 이덕화와 이경규는 낚시 신대륙을 찾기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달려가며 망망대해에서 더 강력하고 짜릿한 낚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첫 항해는 바로 천혜의 대자연이 끝없이 펼쳐진 나라 호주로, 청정 바다의 아름다움과 형님들의 스펙타클한 낚시 여정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발견한 낚시 신대륙에서 도시어부들이 어떠한 새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될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낚시 대장정의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12월 19일 목요일 밤 공개된다.
`도시어부2` (사진=채널A)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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