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본명 최승철·24)가 활동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에스쿱스 군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하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에스쿱스 본인과 세븐틴 멤버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 내렸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며 "에스쿱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우선으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당분간 에스쿱스를 제외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플레디스 측은 "에스쿱스의 건강 및 활동에 관련해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리며 추후 스케줄 및 회복 상황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에스쿱스 활동중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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