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20일 삼성전기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삼성전기의 전 사업부 매출이 올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3만5천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8,262억원으로 올해보다 20.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G 투자 확대로 컴포넌트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진행 중인 기판사업부의 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 분석이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기능 강화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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