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라임리츠 공모 7.7조 몰려…경쟁률 '317.62대1'

이민재 기자

입력 2019-11-20 18:21  


NH프라임리츠(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공모 청약 증거금에 7조7,000억원 이상 몰려 부동산 리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NH프라임리츠 상장을 주관하는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NH프라임리츠 주당 공모가는 5000원으로 다음 달 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NH프라임리츠는 688억원의 공모 자금으로 서울 핵심 권역의 프라임오피스 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다.
NH프라임리츠는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랜드마크라 불리는 빌딩의 부동산 수익증권을 자산으로 편입한 재간접 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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