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라페스타 전기차'로 中 공략...기아차는 '셀토스'

입력 2019-11-22 10:03  



현대차가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모터쇼에서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전기차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할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 전기차를 처음 공개했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작년 10월 나온 중국 전용 모델 `라페스타`의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이으면서 라디에이터 그릴은 막음 처리했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56.5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490km까지 주행 가능하고,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30∼80%)시 40분, 완속 충전(0∼100%)시 9.5시간 정도가 걸린다.


현대차는 또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내놓은 EV 콘셉트카 `45(포티파이브)`와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 등을 함께 소개하며 미래 전동화 비전을 밝혔다.
현대차는 광저우 모터쇼에서 1천820㎡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중국 전략형 소형 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 등 14대를 전시했다.


기아차는 국내에서도 올해 출시돼 인기를 끄는 셀토스(현지명 올 뉴 KX3)를 공개하며 바로 판매에 들어갔다.
리펑(李峰)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올 뉴 KX3`는 삶을 누리려는 2030 세대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전기차 `올 뉴 K3 EV`도 공개하고 내년 1분기 판매하기로 했다.
중국 시장 환경 규제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일환이다. 이는 국내에서 나온 `올 뉴 K3`를 중국 시장 특성에 맞춰 내놓은 모델로, 5월부터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 전기차 기반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과 음악에 맞춰 시트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용 쇼카 `쏘울 부스터 EV 쇼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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