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행복했던 추억 여행을 떠나 보내며 종영을 맞이했다.
tvN ‘시베리아 선발대’가 지난 21일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시베리아 선발대에 항상 열정 넘치는 막내였던 이상엽은 뒤늦은 합류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1인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장 큰 이슈를 불러온 “좋아요 꾹, 구독 꾹”의 유행어를 남긴 꾹꾹이.
그는 넘치는 하이텐션으로 여행 내내 밝은 에너지를 불어 넣는가 하면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내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또한 러시아 현지 팬들까지 이상엽의 존재를 알아보며 글로벌 인기까지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은 “생각만하고 상상만 했던 횡단열차에서 새롭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늘 배려해주고 함께 웃어줬던 우리 형들 너무 고맙고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텝분들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베리아 선발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엽은 내년에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굿캐스팅’과 개봉예정인 영화 ‘내가 죽던날’에 캐스팅 되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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