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K-ICT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그린카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에서 정보보호관리, 정보보호기술의 우수성, 침해사고 대응력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업계 최초 수상 기업이 됐다.
그린카는 지난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와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바 있다.
또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인력·활동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보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이버 테러와 정보 유출 위협에 대비, 정보보안팀을 주축으로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해 내부 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점 역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 중 하나다.
그린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세미나, 침해사고 대응 훈련 등 다양한 내부 교육을 실시, 정보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요 정보 자산 분류 기준, 위험평가 기준 등에 대한 자체 위험평가 매뉴얼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보호 위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평소 정보보호 활동에 힘쓰며 안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전 직원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린카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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