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이륙한 보잉 777기, 화염 휩싸인 채 회항…무슨 일?

입력 2019-11-24 06:33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출발한 필리핀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폭발로 기체 일부에 화염이 붙은 채로 급히 회항했다고 CNN방송이 23일 보도했다.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이 비행기는 운항 도중 엔진 고장을 일으켰으나 다행히 사상자 없이 회항해 비상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미 연방항공청(FAA)이 전했다.
탑승객과 목격자들이 올린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기체 날개 쪽 엔진 한 기가 화염에 휩싸인 채 날아가는 여객기 모습이 잡혔다.
탑승객 애덤 테일러는 날개 쪽 좌석에 앉았다가 엔진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을 담았다.
조종석에서는 오른쪽 엔진에 이상이 생겨 비상착륙을 요청한다며 `메이데이` 신호를 관제탑에 보내는 음성이 녹음됐다.
한 탑승객은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붐, 붐` 하는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튀었다"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