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동고덕 3,411세대 최다
지방 창원중동 3,233세대
85㎡이하 중소형이 92% 차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1만6,77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평년(1만2천세대)보다 45.4% 증가한 기록이다.
24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8만8,688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년평균(9만9천세대) 대비 10.0% 감소한 물량이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9년 12월 강동고덕(3,411세대), 시흥은계(2,018세대) 등 1만3,518세대가 입주한다.
2020년 1월에는 안산단원(2,017세대), 영등포신길(1,546세대) 등 1만1,597세대가, 2월에는 강동고덕(4,057세대), 안산상록(3,728세대) 등 2만3,069세대가 입주 예정돼있다.
지방은 2019년 12월 창원중동(3,233세대), 춘천퇴계(2,835세대) 등 1만9,330세대가 입주한다.
2020년 1월에는 부산기장(2,460세대), 포항북구(1,593세대) 등 1만333세대, 2월에는 청주동남(1,407세대), 완주삼봉(1,092세대) 등 1만84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2만4,365세대, 60~85㎡ 5만7,277세대, 85㎡초과 7,04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1%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이 7만4,475세대, 공공 1만4,213세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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