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2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새로 제시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면세점 중심에서 벗어나 중국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와 해외 면세점 입점을 통해 양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26만원으로 설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에 이어 로이비,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를 신규 출시해 자체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화장품 수직계열화와 의류 브랜드 효율화(마트 브랜드 비중 축소)로 원가율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0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어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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