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경색된 한일 관계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6.89%) 오른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티웨이홀딩스(10.22%)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가 지난 23일 0시를 기해 효력이 정지될 예정이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조건부 연장하기로 했고 또 다음달 한일 양국이 중국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조율 중이란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주 수익노선은 일본이며, 한일 갈등 이후 전체 17개 일본 노선 중 12개 노선에서 감편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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