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사무가구 자회사인 한샘이펙스가 오는 28일 서울시 도곡동에 ‘아템포 (a.tempo) 도곡 컨셉스토어’를 개관한다.
아템포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자노따(Zanotta), 이탈리아 오피스 가구 브랜드인 테크노(Tecno),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Artemide), 기능성 오피스 시팅 브랜드인 휴먼스케일(Humanscale)을 아우르는 복합 브랜드 명이다.
아템포(a.tempo)는 "본디 빠르기로" 라는 음악용어로 이번 도곡 컨셉스토어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 5층으로 구성된 컨셉스토어에서는 아템포 내 복합브랜드 전시와 함께 명품 가구 브랜드인 자노따의 특별 전시도 볼 수 있다.
개관일인 28일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것으로 잘 알려진 자하 하디드 스튜디오의 파트너인 미셀 파스카 디 매글리아노 본부장의 특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매글리아노 본부장은 ‘공간의 템포(tempo of space)’ 라는 주제로 우리가 사는 삶과 공간의 템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아템포 관계자는 “디자인과 트렌드에도 복고가 있듯이 라이프스타일이 또한 과거에 대한 동경이 있는 시대”라며, “이번 아템포 도곡 컨셉스토어는 단순한 가구를 보여주는 장소가 아니라 공간꾸밈에 대한 영감을 얻고 풍성하고 다채로운 컨텐츠를 구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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