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26일 KPX케미칼에 대해 너무 심한 주가 저평가는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9년 중반부터 시작된 원가 구조 개선에 의한 실적 개선 흐름은 2020년에도 큰 이변 없이 이어지며 배당 증익도 기대되는데, 주가는 아직 바닥권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7,121억원, 영업이익 555억원, 순이익 477억원` 등"이라며 "영업이익 흐름은 2018년 239억원을 바닥으로, 2019년 478억원에 이어 추가로 개선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연구원은 "주당 배당액도 2018년 결산 기준 2,000원에서 2019년 2,250원, 2020년 2,500원 등으로 상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현주가 수준은 PBR 0.6배로, 과거 바닥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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