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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는 친환경 소독과 살비용 조성물 그리고 이를 이용한 닭 진드기 방제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가 산란계 양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병충해인 닭 진드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방제하며, 축사를 소독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기존에 유통되는 닭 진드기 동물용 의약품과 의약외품 대부분은 농약(EPA 2급 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동물용으로 사용하기에 한계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물로 경쟁이 심한 동물용 의약품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사에 직접적으로 살포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드기를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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