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논란에…아이즈원·엑스원 결국 'MAMA' 불참

입력 2019-11-26 23:15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린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결국 엠넷이 주최하는 `2019 MAMA` 공연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엠넷은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다음 달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 예정인 `2019 MAMA`에 아이즈원, 엑스원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을 낳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과 엑스원을 배출한 `프로듀스 엑스(X) 101`은 투표 조작 논란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사실상 활동을 중단해온 상태였다.
엠넷은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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