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수가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은 DMZ에서 벌어지는 남북한 특수요원들의 숨막히는 격투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강남 1970’,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등 그동안 수많은 한국 영화 속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한 신재명 감독이 함께 해 그 퀄리티를 더 높인다.
최지수는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에서 주인공 박원철의 하나뿐인 딸이자 어린 나이에 부모와 이별할 수밖에 없는 아픈 사연을 지닌 박아름 역을 맡아 애틋한 부녀 사이를 그린다.
그동안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와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의 드라마와 영화 ‘초미의 관심사’ 등에 출연하며 잠깐의 등장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와 풍부한 감정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 최지수는 이번 영화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영화에 몰입감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최지수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하는 단편 영화 `코스모스`에도 캐스팅 소식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곧 온에어 예정인 SBS 모비딕과 프리콩의 공동 제작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시즌2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지닌 ‘소율’이란 캐릭터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한편, 최지수가 출연하는 영화 ‘특수요원-작전명 P-69’는 오는 12월 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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