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기준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6.8%감소했다. 입주예정 신축 아파트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탓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9만4천명으로 1년전 보다 6.8% 줄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9.0%, 시도간 이동자는 31.0%를 차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신도시 건설 등으로 신축된 입주예정 아파트가 1년 전보다 43.8%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며 "서울 전출과 경기도 전입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은 13.6%로 전년대비 1%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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