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정감 있고 온기 가득한 인간美를 뿜어내는 따뜻한 악수 인사 현장이 공개됐다.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박은빈은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유일 여성이면서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아 당차고 똑부러진 매력 발산을 예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박은빈이 빈블리 미소를 만면에 드리운 채, 뜨끈한 진심을 주고받는 악수 인사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이세영(박은빈)이 구단의 전(前)단장 서기웅(송민형)과 만나 차를 마시는 장면. 마주 앉은 전 단장에게 이세영은 쉴 새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쏟아내고 이내 온화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 이세영과 악수를 나누며, 이세영의 두 손을 꼭 맞잡아주는 전 단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이세영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증명하고 있다.
박은빈이 온화한 빈블리 미소로 현장을 물들인 장면은 지난 9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스토브리그’에서 박은빈이 처음으로 촬영에 돌입하는 첫 장면이었던 상태. 박은빈은 “긴장이 돼서 잠도 푹 잘 수 없었다”며 애교 섞인 걱정과 긴장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첫 촬영에 대한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더욱이 박은빈은 촬영을 준비하면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선배 연기자 송민형에게 싹싹하고 깍듯하게 예의바른 태도로 임해, 현장의 귀감을 샀다. 박은빈은 대본을 읽어나가며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대화에 깊게 귀를 기울이며 집중하는 등 짧은 장면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제작진은 “박은빈은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명랑한 성격으로 카메라 밖 촬영 현장에서도 최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환한 미소와 정감 어린 면면들로 힘든 촬영 속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박은빈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어떤 따스한 겨울을 전해주게 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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