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HIP`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마마무의 신곡 `HIP`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기록한 5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로, 해외에서의 마마무의 높은 인기를 가늠케 한다.
더불어 마마무의 정규 2집 `reality in BLACK` 역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마마무의 인기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차트에서도 두드러진다.
마마무의 신곡 `HIP`은 지난 27일 기준 일본 아이튠즈 K-POP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필두로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레코초쿠`에서는 K팝 부문 3위를 기록했고, 라인뮤직 TOP100 차트 2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한국 뉴 싱글 주간 차트에도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HIP`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처럼 마마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섭렵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으며, 롱런 히트를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HIP`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에 통통 튀는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마마무의 힙한 퍼포먼스가 중독성을 안기며 솔직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자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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