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28일 이사회를 거쳐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3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 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재를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R&D 및 생산기술 분야 인재와 여성 인재 등을 중용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광학솔루션사업부장 강민석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CTO로 보직 발령했다.
반도체 기판 등 차별화 제품으로 기판 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기판소재사업부장 손길동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또 카메라 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이상석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외에도 메모리 기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홍정하 연구위원, 황정호 연구위원 등을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