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 내놨다…"21년간 6,200억원 전달"

이지효 기자

입력 2019-11-29 12:57  



삼성은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은 대외 기부금 출연 절차에 따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승인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의료보건 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인다.

삼성은 1999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내놨다.


올해까지 21년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한 성금은 6,200억원에 이른다.

한편 삼성은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우리 사회 이웃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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