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년...기아차, K7 '스페셜 트림' 판매

신용훈 기자

입력 2019-12-02 10:45  


기아자동차가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트림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K7 프리미어 ‘X(엑스)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도 기본 옵션으로 채택됐다.
이 처럼 핵심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은 3,505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책정됐다.
기아차는 이번 K7 10주년 스페셜 트림 출시와 발맞춰 K7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서 18인치 휠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최초와 최고의 가치로 준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헤리티지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출시로 고객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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