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신예 린지가 첫 미니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린지(Leenzy)의 첫 미니앨범 ‘WISH ME A GOOD DAY(위시 미 어 굿데이)’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ETER PAN’을 비롯해 ‘KiD’, ‘overdue’, ‘Shining’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시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린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PETER PAN’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른이 된 웬디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내가 좋은 하루를 보내길 기원해줘”라는 의미가 담긴 린지의 첫 미니앨범 ‘WISH ME A GOOD DAY’에는 이별을 주제로 과거에 머무름과 동시에 미래를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에 새롭게 합류한 싱어송라이터 린지는 지난 10월 싱글 ‘괜찮아’로 데뷔를 하였다. 헤어짐이 가져온 상심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린지 특유의 허스키하고 짙은 음색으로 풀어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린지는 데뷔 전 골든 브라더 채널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콘텐츠 `뽀송즈(4Songs)`에 출연해 JAX의 `Sleep Like a Baby`, Amy Winehouse의 `Valerie`,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 카더가든의 `간단한 말`까지 총 네 곡을 라이브로 들려줘 데뷔 전부터 남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데뷔 싱글 발매 후 곧바로 미니앨범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한 린지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레이블 소속 뮤지션 정진우, 준, 가호, 모티와 함께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레이블 단독 콘서트 ‘CHRISTMAS PARTY’에 참여한다.
이번 ‘CHRISTMAS PARTY’는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을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기존 공연 보다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진행하는 연말 콘서트인 만큼 크리스마스 캐럴, 뮤지션 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선사할 전망이다.
유니크한 보이스와 남다른 보컬 실력을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린지(Leenzy)가 오는 9일 낮 12시에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 ‘WISH ME A GOOD DAY’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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