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속초음파수술재단(FUS)은 하이푸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전 세계의 의료진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 하이푸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과 수명을 향상시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치료법과 장비의 개발 및 표준 치료 채택, HIFU 국제 심포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강도집속초음파로 침습 없이 병변을 치료하는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치료는 국내에서는 자궁근종 치료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파킨슨 병, 췌장암, 뇌종양, 전립선암, 알츠하이머, 우울증 등 악성종양에서부터 신경 질환으로까지 치료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비침습 치료 특성상 몸에 부담이 덜하고 안전하며 치료 후 회복이 빨라 많은 외과수술을 대체하고 있다.
FUS Foundation은 세계 각국에 `Center of Excellence`를 공식 지정해 발표하는 등 연구와 임상에서 활발한 실적을 내는 의료기관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연구소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닐 카셀 회장은 자궁근종 MR하이푸 치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민트병원을 방문해 자궁근종통합센터를 둘러보고 다학제 치료 시스템에 대해 소개받았다.
민트병원에서 하이푸 치료를 담당하는 자궁근종통합센터 김영선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은 MR하이푸 SCI급 논문 최다 발표 및 국제학회 활동을 통해 해외에서도 자궁근종 MR하이푸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닐 카셀 회장은 "자궁근종 MR하이푸 치료를 선도하는 민트병원의 진료-치료 시스템과 의료진 간 다학제 연구가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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