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상반된 분위기의 티저를 공개해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오는 9일 새 미니 앨범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 발매를 앞둔 스트레이 키즈는 트랙리스트, 개인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달아 오픈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극과 극 매력이 담긴 단체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강렬한 눈빛과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긴 사진을 동시에 공개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강인하면서도 비장한 분위기가 감도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여덟 멤버들은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갈대밭 앞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바람을 만끽했다.
첫 번째 단체 사진과는 또 다른 아련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곡 `바람(Levanter)`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하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가 작사에 이름을 올린 곡이다.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부드러운 멜로디와 스트레이 키즈 목소리의 조화가 귀를 매료시킨다.
매 무대마다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는 어떤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공개한 `인트로 영상`에서 "새 앨범이 `Cle`(클레) 시리즈의 마지막인 만큼 이번 퍼포먼스에 전반적인 모든 내용을 담았다"고 밝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용기와 믿음으로 가득 채워낸 새 음반 `Cle : LEVANTER`는 12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현지 팬클럽 한정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8000명 관객을 동원해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3월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