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 분양…"교통·교육 인프라 풍부"

전효성 기자

입력 2019-12-05 13:47  

수인선·신분당선 '더블 역세권'…GTX-C까지 '사통팔달'
초중고 도보거리, 테마형 라인공원, 남향 위주 배치
당첨 6개월 후 전매, 분양가의 60% 대출

쌍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한다.
약 3만5,606㎡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930가구,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2가구) ▲59㎡ 396가구(329가구) ▲74㎡ 146가구(126가구) ▲84㎡ 317가구(264가구) 등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교통, 교육, 공원 등 이른바 초역세권·학세권·공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것이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수인(수원-인천)선과 신분당선(예비타당성조사 중)이 만나는 오목천역(2020년 8월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개통한다.
인접한 천천IC, 수원-광명고속도로와 함께 수원역 GTX-C 노선도 착공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도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또한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1천㎡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각 세대에는 자동 실내 미세먼지 제거시스템과 화장실 배수 소음 저감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전자책 도서관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효행지구와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며 "비투기과열지구·비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당첨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분양가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입주 예정시기는 2022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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