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삼성 첫 폴더블 '갤럭시폴드'

김민수 기자

입력 2019-12-10 18:11  


모바일 시대를 이끌고 있는 혁신제품들을 시상하는 `제19회 모바일 기술대상` 시상식이 오늘(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대통령상을, 이노프레소의 터치패드 일체형 스마트 키보드 ‘모키보’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시상식에 앞서 "미래 IT 산업은 기존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5G에서 파생하는 모바일 기술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며 "5G 서비스 확산에 맞춰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중소 스타트업이 산업 기술 경쟁력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모바일 프런티어 콘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는 행사다. 모바일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신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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