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김동준 종영 소감 “‘보좌관’ 통해 느낀 경험들로 진심을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

입력 2019-12-11 07:36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김동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은 소속사를 통해 “6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 한 작품이다 보니 기분이 묘하다. ‘보좌관2’ 마지막 촬영까지 많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좌관’은 하나하나 모든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 드라마였고 매 순간, 매 장면 열심히 노력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에서 느낀 수많은 경험들로 진심을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덧붙였다.

김동준은 지난 10일 종영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에서 인턴으로 시작해 비서로 성장한 한도경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 감동과 통쾌함을 선사했다. 총명한 눈빛, 빠른 두뇌회전과 공감능력까지 갖추며 국회 안팎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시즌1에서 김동준은 이정재의 곁에서 정의를 일깨워주는 신입의 열정을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신민아의 비서로서 그를 향한 확신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김동준은 미생에서 완생이 되어가는 과정뿐만 아니라 이정재 보좌관 이엘리야와의 관계성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올 한 해 동안 가수에서 연기자로, 또 연기자에서 가수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김동준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동준은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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