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전기 상용차인 `포터Ⅱ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탁월한 경제성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확보한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Ⅱ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터Ⅱ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를 주행 가능하며,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가 탑재됐다.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가 절반이고,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 등)과 정부·지자체별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 등의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도심 운송 서비스업에 최적화 됐다.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4,06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 원이다.
특히 포터Ⅱ 일렉트릭에는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적재 중량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가 변하는 상용 전기차를 위한 맞춤 기술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장점을 지닌 국내 대표 전기 트럭으로 소형 트럭 시장에서 큰 인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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