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 최초 공연 기념 스페셜 이벤트 개최

입력 2019-12-12 08:4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역사적인 부산 초연을 기념해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강연회와 원데이 클래스 등 12월 주말마다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색 테마의 이벤트로 연말연시 관객들에게 공연 못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2월 18일은 유니버설 뮤직과 함께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밋 더 레전드 인 부산(Meet The Legend In Busa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강연회는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 세계로 꾸며진다. ‘밋 더 레전드’는 유니버설 뮤직이 레전더리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팝의 전설 엘튼 존, 비틀즈 등의 아티스트를 다룬바 있다. ‘오페라의 유령’ 개막을 기념해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팝 칼럼니스트 김경진이 진행을 맡아 ‘캣츠’,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웨버의 주옥같은 대표 음악을 함께 들어보고 웨버의 음악 세계를 전문가의 해설로 들려주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오페라의 유령’ 특별 굿즈를 선물로 제공하며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 역을 맡은 조나단 록스머스와의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웨버 LP&CD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13일까지 유니버설 뮤직, 오페라의 유령, 드림씨어터 공식 SNS에서 신청할 수 있다.

12월 28일에는 장미를 테마로 한 ‘캔들 트레이 제작’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스테인글라스 공방 유리정원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 상징인 장미를 테마로 캔들 트레이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유리정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등장한 동백 조명을 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 공방이다. 참여자들에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오페라의 유령’ 원작 도서를 함께 증정한다. 원데이 클래스 신청은 ‘오페라의 유령’, 드림씨어터 공식 SNS에서 진행되며 신청 방법과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웨스트 엔드, 198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전세계 41개국, 183개 도시, 1억 4000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전세계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미궁, 거대한 샹들리에 등 화려한 무대, 무대를 덮는 230여벌의 의상 등 뛰어난 무대 예술로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2월 9일까지 공연된다 .이후 2020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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