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준이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12일 9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8.26포인트(0.87%) 오른 2,123.8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5억원, 5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 연준이 이번 금리동결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연말 배당을 노린 자금이 코스피에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선 분석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2.23%), 현대차(1.26%) 등 대다수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8포인트(0.89%) 오른 634.71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6원 내린 1,191.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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