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베어홀에서 ‘2019 VAV AWARDS’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미니 팬미팅은 시상식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레드카펫의 오른 VAV의 포토타임으로 시작했다. 이어 지난 10월 발매한 5th 미니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인 ‘포이즌(POISON)’과 수록곡 ‘119’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시상식 1부에 앞서 VAV는 펑키한 비트의 ‘비너스(Dance with me)’와 청량한 사운드의 ‘ABC’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 멤버들의 생일 CF 패러디 영상과 시상식 후보 영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기를 팬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난이도 상, 애교가 일상, 피지컬 최상, 귀에 꿀이 흐르는 환상, 뱀즈 음악 감상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 수상자를 발표하고 센스 있는 토크로 쉴틈 없는 재미를 안겼다.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1부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 2부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와 ‘예쁘다고’ 무대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VAV의 그것만이 내 세상, 보기만 해도 웃음이 상, 최고의 밥상, 베스트 케미 상뿐만 아니라 팬클럽 뱀즈만을 위한 시상식도 마련됐다.
VAV는 이날 베스트 드레서 상, 응원법은 내가 제일이 상, 내가 제일 빠르상과 어울리는 팬을 뽑았고, 팬들에 상장과 어깨띠를 수여한 것은 물론 단체 폴라로이드 촬영을 함께하며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또한 이번 어워즈에 참석한 팬들 전원에게 VAV가 직접 만든 상장을 전달해 감동의 물결을 이뤘다.
끝으로 VAV는 올 한 해 동안 넘치는 응원과 사랑을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고, ‘쉬즈 마인(She’s Mind)’과 팬들을 위해 멤버 에이스가 직접 만든 팬송 ‘스위트 하트(Sweet Heart)’ 앙코르 무대를 마지막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VAV는 오는 2020년 전 아메리카 대륙을 아우르는 그랜드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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