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문성이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한다.
SBS 드라마 ‘해치’에서 밀풍군 역으로 매회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그는 JTBC ‘라이프’에서는 대기업 회장 조남형으로 분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SBS ‘훈남정음’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2012년 SBS 드라마 ‘유령’을 시작으로 SBS ‘비밀의 문’, ‘육룡이 나르샤’, KBS2 ‘김과장’,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의 다수의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리고 있는 배우.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문성은 최근 뮤지컬 ‘사의 찬미’에 이어 ‘헤드윅’으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 무대 위에서의 또 다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그는 2007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이미 ‘빨래’, ‘나쁜자석’, ‘여신님이 보고계셔’, ‘거미여인의 키스’, ‘어쩌면 해피엔딩’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그가 이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높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이기도 하다.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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