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오전 6시 48분께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잇따라 늦어졌다.
수원과 인천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28개 하행 열차가 최대 19분 동안 지연됐고, 상행선 운행에는 이상이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방향을 자동으로 표시해주는 신호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직원들이 수동으로 조작하면서 열차 운행이 늦어졌다"며 "해당 장애는 오전 7시 44분께 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1호선 지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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