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대여성암병원 파워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치료 교실에서 완성된 미술품들로 꾸며졌다.
미술치료교실 참여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실습생들이 준비한 도자 공예, 텍스타일 아트, 젯소 페인팅, 석고 크래프트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앞으로도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과 상호 협력하에 파워업 프로그램 내 미술치료 교실을 3년 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여성암 환자가 암 치료 후 원활히 사회에 복귀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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