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전 남편 사기죄로 고소…"명의도용으로 132억 편취"

입력 2019-12-18 10:50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한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17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정가은은 법률대리 법무법인 오름을 통해 전 남편 A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 씨가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 금원을 편취해 사기죄로 처벌 받은 전과가 있으나 이 같은 사실을 숨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가은은 결혼 직전인 2015년 12월부터 이혼한 후인 2018년 5월까지 A씨가 정가은 명의의 통장과 인지도를 이용해 총 660회, 약 132억원 이상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정가은은 자신 또한 A씨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고 양육비를 받지 못한 것은 물론, 이혼 후에도 금전적인 요구를 받았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가은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기에 앞서 지난 16일 "억지로라도 웃어지지가 않는다"며 "나쁜 생각만 자꾸 드는 오늘"이라는 내용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정가은 전 남편 사기죄로 고소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