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시장 공략, '마사지건' 주목

입력 2019-12-18 13:43  



헬스케어와 홈케어 시장 열풍을 타고 다양한 건강관리 기기가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 피로한 현대인들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마사지건은 사용자 스스로 근육을 풀기 쉽고 가족의 도움을 받으면 닿지 않는 부위의 깊은 근육까지 진동을 전달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기기의 불만으로 지적되던 가격대비 뭉치고 결리는 부위를 섬세하게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해결했다는 소비자의 평이다.

마사지건의 또다른 인기 비결은 `전문가용 근육 이완 기구`라는 이미지다. 해외의 NBA와 MLB 등 프로 스포츠 선수는 물론 국내외 피지컬 케어 센터 전문가가 즐겨 쓴다.

비교적 고가인 건강관리 기기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소비자들이 마사지건을 찾는 이유로 꼽힌다.

국내에는 영국 FLOW(플로우) 社의 FLOW7(플로우7)과 테라건, 하이퍼볼트 등의 제품이 출시됐다. 대부분 제품은 30~80만 원대까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가성비를 따지는 스마트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마사지건이 높은 반응을 보인다"며 "홈케어 시장 규모의 폭발적인 증가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도 `2020년도 보건복지부 R&D사업 통합 시행계획`에서 차세대 유망 기술 육성을 위해 총 1281억원의 예산을 확정하며 마사지건을 비롯한 홈케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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