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민,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합류…이연희와 카리스마 형사 케미 펼친다

입력 2019-12-19 08:19  




배우 신성민이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 합류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성민은 극중 강력계 형사 윤강재 역으로 분한다. 머리보다 몸이 앞서고, 단순하지만 정이 깊은 인물로 변신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서준영(이연희 분)의 후배 형사로 분하는 만큼 이연희와 연기 호흡이 ‘더 게임’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오랜 기간 연극 무대에게 탄탄한 내공을 쌓으며 ‘뮤지컬계 아이돌’로 사랑받았던 신성민은 지난 2018년 SBS ‘친애하는 판사님’에서 박재형 역을 맡아 부드러운 외모에 반하는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극의 ‘다크호스’로 종횡무진했다. 이어 KBS2 ‘최고의 이혼’에서 역대급 현실 구남친 연기로 망가짐도 불사한 연기 투혼을 펼친 신성민은 결이 다른 캐릭터들을 다채롭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출연작마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신성민이 완성할 윤강재 캐릭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2020년 1월 2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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