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청취자들의 새벽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에일리는 19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이하 밤편지)에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최근 발매한 신곡 ‘Sweater’(스웨터)의 영문 버전을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 첫 영문 버전 라이브로 이 구역 음색 끝판왕 면모부터 자랑하며 ‘밤편지’의 남다른 시작을 알렸다.
특히 함께 출연한 절친 에릭남과 어떻게 친해졌냐는 DJ 김이나의 질문에 에일리는 “깊은 대화를 하다 보니 생각이 맞는 것도 많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잘 들어준다. 서로 의지를 많이 한다”며 ‘에남매’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일리는 에릭남과 캐롤을 짧게 라이브로 불러주며 꿀 보이스 케미를 뽐내거나, DJ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한 ‘저녁 하늘’ 무대를 선물하는 등 청취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까지 대방출했다.
에일리는 마지막으로 “현재 전국투어 중이다. 오는 24일 수원, 25일 대구, 28일 성남, 31일 대전 등 1월 11일 서울까지 추가돼 공연을 할 예정이다. 놀러 와 달라”며 “편하게 라디오 하다가 간다. ‘Sweater’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전국투어도 많이 관심 가져달라”며 깨알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포근한 발라드 ‘Sweater’ 발매를 비롯해 다채로운 방송과 라디오 출연,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을 진행하고 있는 에일리는 식지 않는 관심에 힘입어 서울 추가 공연을 확정,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에일리의 ‘I AM : RE-BORN’은 24일 수원과 25일 대구, 28일 성남, 31일 대전, 2020년 1월 5일, 그리고 1월 11일 서울에서 이어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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