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음반으로 가온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발매된 `Cle : LEVANTER`(클레 : 레반터)는 19일 발표된 2019 가온차트 50주차(2019.12.08~2019.12.14)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한터 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2019.12.09~2019.12.15) 1위에 이어 가온 앨범 차트까지 석권하며 탄탄한 인기 성장세를 증명했다.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낸 신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발매 다음 날인 10일 오전 1시 기준 브라질, 노르웨이, 스웨덴, 터키 등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돼 국내외 고른 인기를 뽐냈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매체와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려 폭발적인 글로벌 열풍을 과시했다.
미국 MTV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게재한 칼럼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 `Cle 1: MIROH`(클레 1: 미로)를 집중 조명했다.
본 음반에 대해 "K팝의 새로운 길을 밝혔다"라고 호평을 남기고 심도 있는 분석을 펼쳤다.
텀블러가 선정한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K팝 그룹` 2위, 해외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아티스트` 7위, 매거진 데이즈드가 선정한 `2019년 베스트 K팝 20`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곡 `부작용`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런 뜨거운 인기와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미국을 필두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을 펼친다.
2020년 1월 29일 뉴욕,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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