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시, 농업·관광 산업 빠르게 성장

입력 2019-12-20 16:47  

    현지 기업인 "농산품 가공·수출 관심"
    <앵커>

    글로벌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지난달(11월) 28일부터 5일간 K-VINA 비즈센터가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와 산업시찰, 그리고 기업인 친선골프대회를 열었는데요.

    오늘은 당시 행사에 동행했던 부동산부 문성필 기자와 현지 산업 현황 등 관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앵커>

    질문1) 그동안 저희 방송에서도 많이 이야기 드리긴 했지만 그래도 베트남 달랏시가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답변>

    달랏시는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혼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한해 달랏시를 찾는 관광객 550만 명 중 95%가 내국인일 정도인데요.

    최근에는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이른바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이 최근 골프 여행을 즐기러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발 1400~1500m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연평균 18~25도의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기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식 목조건물들이 많아 ‘베트남의 유럽’으로 불립니다.

    <앵커>

    질문2) 이번에 달랏시에 산업시찰을 다녀오셨는데요. 어떤 산업들이 유망해 보이던가요.

    <답변>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달랏시는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화훼, 커피 등 농업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고산지대에 위치하다보니 녹차나 커피 관련 작물들이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요.

    해당 특산품들은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공무원들과 기업인, 그리고 한국 기업인들이 모여 투자세미나를 열었는데요.

    특히 농산품을 생산하고 있는 상당수 현지 기업인들은 한국 기업들과 협업해 농작물을 가공하거나 한국으로 수출하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또, 골프장, 리조트 등 관광 사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곳곳에서 리조트 또는 호텔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

    질문3) '한-베트남 기업인 친선골프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요.

    <답변>

    한국 기업인과 현지 공무원,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 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달랏시는 날씨가 덥거나 춥지 않아 일 년 내내 골프를 치기 좋은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요.

    2016년 KLPGA투어 개최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 공무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를 위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자리였다는 게 참석자들의 평가였습니다.

    <앵커>

    질문4) 이번주 한국경제TV-한국외대 베트남 아세안 최고위과정 수료식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그 부분도 간단히 내용 전해주시죠.

    <답변>

    이 과정은 베트남과 아세안 지역 진출과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경제TV와 한국외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든 과정입니다.

    이번이 3기 수료식이었는데요.

    건설, 금융, IT, 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경영인이 참여했습니다.

    이론과 실무가 적절하게 분배됐다. 진출·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문성필 부동산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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