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재원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재원은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극 초반 그저 해맑고 철부지 같던 남편에서, 어느새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한 사람의 든든한 반려자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보여준 것.
이러한 배우들의 활약으로 매주 눈에 띄는 시청률로 그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는 VIP. 이야기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재원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히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기에 보시는 분들의 공감을 사지 않았나 싶다. 대본부터 제작진, 배우들의 연기까지 우리 모두 행복했던 작품이다. 나에겐 펴펙트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방송에서 병훈(이재원 분)은 미나(곽선영 분)가 그동안 티 내지 않았던 많은 고민들을 듣고, 남몰래 홀로 견디며 힘들었던 순간들에 대해 마음 깊이 공감했다. 이에 임부(妊婦)에게 편한 신발을 사서 직접 신겨주는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가 하면, 동료들과의 회식자리에 참석한 미나를 위해 아이들을 돌보며 천천히 있다 오라는 멘트를 하는 등 놀라운 업그레이드를 보여주며 앞으로 남은 방송을 더욱 기대케하고 있는 상황.
한편 SBS ‘VIP’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며, 이번주 그 이야기의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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