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가 내년도 민간 건설업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29개 단지에서 총 32만5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직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일부 건설사와 사업일정이 미확정된 단지들을 제외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조사한 분양계획 물량과 비교하면 15.7% 가량 줄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와 12·16대책 등 정부 규제, 그리고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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