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측이 성형 의혹을 부인하며 악의적 댓글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생일에 예쁘게 나온 사진 올린 것뿐 현재 촬영 중인 배우가 성형의혹 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축하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층 아름다운 모습의 황정음에게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얼굴이 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성형의혹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다가 황정음 이름이 3일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이날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오랜만에 배우의 근황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러 의견 주신 것이겠지만 추측성 악의적 댓글들의 경우 법적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황정음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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