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가 올해 첫 대규모 마케팅을 커피로 시작한다. 편의점 매출에서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단 점에서 커피 수요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1월 한 달 간 커피를 할인해준다.
이마트24는 커피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냉장 커피, 캔 커피, 파우치 커피 등 184개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냉장 커피, 캔커피 등 커피 상품 100여종에 대해 1월 내내 1+1이나 2+1 등 1∼2개를 샀을 때 다른 1개를 덤으로 준다.
또 즉석 원두커피 아메리카노를 SSG페이로 결제하면 500원 페이백을, 초저가 자체브랜드 상품인 `민생커피` 2종을 현대카드로 구매하면 50% 할인해준다.
스타벅스 더블샷 아메리카노 등 스타벅스 상품 10종은 신세계포인트로 구매하면 50% 할인된다. 자체 앱에서는 행사 커피를 구입하고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으로 커피 머신 등을 주는 행사도 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커피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하고, 전체 매출 중에서도 매년 비중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첫 마케팅 대상으로 커피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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