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 코나 일렉트릭 출시..."내비·충전 편의성 강화"

신용훈 기자

입력 2020-0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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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0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2020 코나 일렉트릭`은 모든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으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내비게이션의 분할화면 기능을 통해 날씨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급·완속 충전기 현황과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에 공기 청정 모드를 새롭게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걸러줄 수 있도록 했고,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채택할 수 있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1만3,587대가 판매돼 2년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며 "편의 사항 보강으로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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