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아프리카TV는 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95%(3,600원) 내린 5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아프리카TV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한 8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109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6천원으로 하향했다.
이어 "광고 부문의 고성장에도 아이템 매출이 여전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 차지하고 있어 해당 부문의 성장률 둔화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다양한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 도입, VOD 강화 등 아이템 매출 성장 둔화를 방어할 수 있는 서비스들의 안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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