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1일 서울서 ‘I AM : RE-BORN’ 마지막 장식 ‘감성으로 시작과 끝 꾸민다’

입력 2020-01-07 09:34  




가수 에일리가 서울에서 ‘에일리 매직’을 마무리한다.

오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에일리의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이 개최된다.

서울 공연은 관객들의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추가 확정한 것으로, 콘서트 진행으로 에일리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게 돼 벌써부터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인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에일리는 관객들의 쏟아지는 관심 속 광주와 수원, 대구, 성남, 대전, 부산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매 공연마다 에일리는 관객들의 떼창과 박수, 호응을 받으며 ‘I AM : RE-BORN’을 빛냈고, ‘Heaven’(헤븐), ‘노래가 늘었어’ 등 여전히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부터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무대의 연속으로 늘 최고의 만족도까지 선물했다.

오로지 관객들을 위한 에일리표 무대매너는 ‘I AM : RE-BORN’을 찾을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였다. 무반주 라이브로 귀 호강을 선사하는 가하면,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공연에선 포근한 시즌송 무대로 잊지 못할 추억도 안겼다.

방송에선 보지 못했던 에일리 무대 역시 현장을 찾은 이들이 열광하기에 충분했고, 명불허전 보컬 속 파워풀한 퍼포먼스, 관객과의 소통 등은 공연에 대한 긍정적인 관람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에일리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공연은 에일리가 했는데 3시간 동안 뛰느라 내 무릎이 말을 안 듣는다.”, “내일 면접 있는데 에일리 공연 보면서 같이 따라 부르느라 목이 다 쉬었다.” “눈 호강과 귀 호강, 고막청소 진짜 제대로 했다.” 등의 리얼한 후기를 전하며 혜자스러운 ‘I AM : RE-BORN’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에일리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준비에 한창이며, ‘I AM : RE-BORN’의 마지막 장식과 함께 미국 진출 등 2020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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