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구호금을 호주법인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호주 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재해 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주요 원료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우방국 호주의 산불이 하루 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2년부터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의 한국측 위원장사로서 양국 민간교류에 중추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호주로부터 연간 5조원에 달하는 원료를 구입하고 철광석과 석탄, 리튬 등의 원료에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사진>포스코 최정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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