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넥스트BT의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가 우석대학교와 산학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인적, 물적 자원 상호 교류,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 교류, 학생들의 취업 지원,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여기에 양사가 함께 소재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도 진행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추럴에프앤피 관계자는 "협력의 일환으로 졸업 예정자가 일정 기간 동안 실습을 할 수 있는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며 "실습생에게는 ‘네추럴에프앤피우석사랑’ 이름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추럴에프앤피는 지난해 4월 화재로 인해 오창 공장 설비가 전소된 바 있다. 사고 이후 공장 인수 및 신규 설비 확충 등을 통해 생산을 정상화하고 최적화된 생산 환경을 구축했다.
네추럴에프앤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생산 정상화를 기반으로 회사가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갖춘 우석대학교와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및 기술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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